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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어린이 합창단, 군산시립합창단과 한무대 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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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음악연주회 |
전북 군산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에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010 신춘음악회-새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준비하였고 공연은 ‘A Spiritual Reflection’과 ‘I can tell the world’ 등 분위기 있는 흑인영가로 시작해 ‘Gloria’와 ‘Kyrie’와 같은 경쾌한 리듬의 여성 합창과 더불어 남성들의 무반주 합창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KBS전주 어린이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어린이와 성인합창의 풍부한 색감이 어우러진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군산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공연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한국합창대제전’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 그리고 타시와의 교류 연주회등 대외적인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0년에 창단된 KBS전주 어린이합창단은 그 동안 많은 공연과 멋진 무대를 통해 동요의 전령사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으며 이번 신춘음악회를 더욱 활기차고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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