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농산물 안전관리 위해 중금속 기준 신설 |
| 오염된 농산물 생산,유통 방지 법적근거 마련 ,실태조사 실시 |
|
|
|
|
식약청은 농산물의 안전관리?위하여 쌀과 옥수수 등 다소비 농산물 10종에 대한 중금속(납과 카드뮴) 기준을 지난 12월 21일자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현행 식품공전에는 농산물에 대한 중금속 기준이 쌀(카드뮴)에만 설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기준설정으로 중금속에 오염된 농산물의 생산·수입·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식약청의 이번 10종 농산물에 대한 중금속기준 설정을 위하여 농림부 등과 함께 지난 2005년 7월부터 올 8월까지 평야지역 농산물 및 유통중인 농산물 총9,600건과 폐금속광산 인근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2,500건에 대한 중금속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있다
식약청에서는 이러한 실태조사를 근거로 하여 위해평가를 실시하고 학계,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금속기준설정위원회’를 통해 기준치를 정했다.
신설되는 중금속 잔류허용기준은 농산물 중 납의 경우 쌀(0.2mg/kg이하) 등 10종, 카드뮴의 경우는 옥수수(0.1mg/kg) 등 9종이다.
이번 기준설정은 식약청, 농림부, 환경부, 산업자원부가 범정부적으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 결과이며, 이로 인해 국내의 오염된 농산물의 유통방지 뿐만 아니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있을 것이 라는 것이다.
식약청은 이와함께 이번에 기준이 설정된 10종 농산물 이외의 농산 물에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계속해서 기준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설된 농산물의 중금속 잔류허용기준은
납(mg/kg) : 쌀(현미제외) 0.2이하, 옥수수 0.2이하, 대두 0.2이하, 팥 0.2이하, 고구마 0.1이하, 감자 0.1이하, 배추 0.3이하, 시금치 0.3이하, 파 0.1이하, 무 0.1이하
카드뮴(mg/kg) : 옥수수 0.1이하, 대두 0.1이하, 팥 0.1이하, 고구마 0.1이하, 감자 0.1이하, 배추 0.2이하, 시금치 0.2이하, 파 0.05이하, 무 0.1이하다 |
|
|
|
|
|
|
|
|
|
|
|
jungbok113@lyco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