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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 전국 비 또는 눈이 내려, 강원도 산지 많은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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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늘(3일) 밤늦게 부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은 오전에는 전국적으로 비(강원도, 경기북부, 충북북부 및 경북북부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이번 비는 내일(4일) 밤에 서울과 경기도 등 서쪽지방부터 그치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모레(5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내일(4일) 오후부터 모레(5일) 새벽사이에는 동풍이 불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그 밖의 강원도와 경기북부, 충북북부, 경북북부산지에서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제주도산간지방은 내일(4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내일(4일)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수로 지면이 습해져 내륙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내일(4일)까지 천문현상에 의해 해수면이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주의해야겠다.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접근함에 따라 남해먼바다와 남해동부앞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서 발효중인 풍랑특보가 점차 확대되겠으며, 오늘(3일)과 내일(4일)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다른 저기압이 남해상을 지나면서 5일(금) 밤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어 6일(토)은 충청이남지방은 비, 강원도영동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어떻게?
7일(일)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져 다음 주에는 평년 기온(서울 아침 최저기온 영상 3~4도, 낮 최고기온 영상 8~9도)보다 4~6도 낮아지고, 특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추워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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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