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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출 100억불 도시’ 지속 전망 |
| 자동차산업 등 주력 전략산업 중심으로 수출 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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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가 수출 100억불 도시로서 수출 제조업체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세계 경제가 침체기를 벗어나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임됨에 따라 100억불 수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시는 자동차산업, 전자산업, 광산업 등 3대 주력산업과 첨단부품소재산업, 디자인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105억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반도체, 가전제품이 75%를 차지하고 있고 타이어(7%)등 기타 품목이 25%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부문은 기아차의 미국시장 집중 공략으로 2009년 30만대에서 35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라인증설작업을 진행중이며 올해 자동차 50만대 양산체제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는 일본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전부문은 삼성광주전자 생산라인의 쉴틈없는 가동과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의 광주 이전으로 투자와 생산규모를 늘리고 있고, 금형분야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기계류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1%로 전망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수출이 13%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광주시는 세계 경제 추세와 국가 전망치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수출액 증감추세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15% 증가한 105억불 수준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시 관계자는 “100억불 수출을 지속하기 위해 무역사절단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 전시참가, 수출자금 융자 확대, 수출보험료 지원 등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제46회무역의날을 맞아 수출지원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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