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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송이 튤립의 대향연, 제3회 신안튤립축제 |
| “형형색색 화려한 튤립의 대향연이 시작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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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난해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섬축제의 신화를 창조하였던 신안튤립축제를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동안 임자면 대광해변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신안튤립축제는 올해로 세번째 개최되며 동양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km의 대광해수욕장과 국내 최대규모의 튤립재배단지를 연계한 튤립공원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바다와 튤립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튤립 50여품종, 600만송이 신안튤립은 4월 16일을 전후하여 만개되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튤립축제장에는 풍차전망대, 대형튤립파라솔, 대형전망대, 그리고 각종 조형물과 모래조각 설치 및 시연에 의한 예술성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튤립을 테마로 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며, 튤립의 대향연을 카메라에 담기위한 사진작가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축제기간 동안 계속되며 주 촬영대회일은 4월 17일 토요일이다.
이번 튤립축제 행사는 공식행사, 문화 및 체험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체험행사로는 튤립꽃따서 벽화만들기, 튤립화분만들기, 트랙터타고모래밭여행, 해변승마, 꽃마차타기, 생활원예체험관, 토피어리공예, 폴리머클레이, 페이스페인팅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잊지 못 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지역민이 주체로 한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화합적인 분위기 조성과 내고장 관광산업 육성의 기회로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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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