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99년부터 운영해 오던 자동차민원행정시스템(자동차,이륜자동차, 건설기계)을 최신의 시스템으로 교체하여 도민들에게 자동차등록, 검사 등 대민행정 서비스를 종전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07. 1. 2(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자동차시스템 교체사업은 3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구축한 것으로 기존의 시스템보다 처리 성능이 최대 10배 정도 향상되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국 온라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시·군·읍면 민원실 및 자동차검사소 등에 기존에 400대 정도 운영되던 단말기가 앞으로 800대정도 추가 증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원인이 장시간 기다리거나 다른 부서를 찾아다니면서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에 자동차민원행정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은 시·군 차량등록부서, 읍면동사무소, 자동차검사소, 자동차정비조합 등 총 211개 기관으로, 강원도청에 있는 주전산기에 연결된 컴퓨터 단말기를 이용하여 차량의 등록, 말소, 변경, 이전, 검사 등에 관한 전반적인 자동차 민원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 등록된 차량은 자동차 539,375대, 이륜자동차 51,343대, 건설기계 18,405대로 도민 2.8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