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랜트 이민영이가 코를 붕대로 감고 눈에 멍이 든채 병원에 입원했다. 이유는 결혼식을 함께 올렸던 이찬에게 맞았다는 것이다. 이에 눈에 빨간 멍을 지니고 코를 붕대로 감은 모습은 처참했다.

2일 서울 길동 강동성심병원 병상에서 이민영은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며 "수십차례 얼굴과 머리를 구타 당했고, 내 머리채를 휘어잡은 채 운전을 했다.

발로 차 밖으로 내동댕이 져쳤다"며 "(그래서 유산이 된 게)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영은 결혼 전에도 상습적으로 폭행이 있었던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이민영은 현재 외상에 대해 전치 2주, 코 골절에 대해 전치 3주를 진단받은 상태이며, 아직 유산에 대한 진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민영측 김재철 변호사는 형사 고소 시기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찬 측은 뺨만 몇대 때렸을... 차밖으로 내동이 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노동일보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