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초등학교(교장 권혁락)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을 위해 금융감독원이 전국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모집한 ‘2010금융교육시범학교’에 선정되어 유익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사업의 네트워크 참여기관은 금융감독원을 비롯하여 11개 은행, 3개 카드회사, 2개 증권사, 5개 보험사, 3개 교육단체 연합이며, 참여기관의 소속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강의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일정은 연간 총 4차시로 이루어지고 차시당 1시간이 소요된다. 대구서부초는 교육담당자로 지정된 KB국민은행의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지난 4월 17일 1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5월 29일에는 2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1차시, 어린이를 위한 금융경제 기초, 2차시,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 3차시, 올바른 용돈관리, 4차시,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의 이해이다. 교육대상은 5학년 2개 반 학생 60명이며, 장소는 본교 시청각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구서부초 권혁락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내실 있는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용돈을 절약해야하는 까닭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것 같아 주최기관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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