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초등학교(교장 김주경)는 5월 29일 토요일 아버지와 함께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대구초는 2010학년도 학부모 지원 사업에 응모하여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학부모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율이 저조했던 대구초등학교에 학부모가 학교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초는 평소 교육 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하고 지난 5월 3일 대구체육한마당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첨가하여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가율을 높이고자 힘썼다.
5월 29일 실시한 아버지와 함께 체험활동은 토요일 수업을 마친 후 경북 고령 산림녹화 기념 숲, 우륵 박물관, 대가야 박물관에서 실시하였다.
이 활동에 직접 참가한 6학년 정인송 학생은 가야국의 역사를 이해하게 되었고 처음 가 본 곳이라 많은 공부가 되었으며 특히 아버지와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고,
6학년 김숙영 학생의 아버지 김수웅 씨는 학교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고 딸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무척 기뻐하였다.
김주경 대구초 교장은 “학부모 참여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정을 돈독히 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학교 교육 활동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책이다. 2010학년도 여러 가지 학부모 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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