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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랜드 전주KCC를 꺾고 13연패 끝 |
| 전자랜드는 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계속된 2006-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95대84로 승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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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랜드가 전주KCC를 꺾고 상대전적 13연패에서 벗어났다.
전자랜드는 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계속된 2006-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95대84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전까지 전자랜드는 KCC전 13연패중으로 2004년 11월 27일 승리 이후 무려 2년 1개월여만에 KCC상대 승리를 거두었다.
전자랜드는 황성인(21득점), 조우현(22득점, 3점슛 4개), 키마니 프렌드(19득점, 10리바운드)가 고른 활약을 펼쳤고, KCC는 이상민 선수가 13득점,11어시스트, 마르코 킬링스워스가 30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승리를 견인하진 못했다.
전자랜드는 경기초반 KCC의 마르코 선수를 막지못하며 1쿼터를 19대 27로 마쳐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쿼터 들어 조우현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고 황성인이 8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살아나며 전반을 49대42로 마쳤다.
전자랜드는 후반들어서도 브랜든 브라운(17득점), 전정규(12득점)선수가 득점에 가세하며 경기막판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인천전자랜드는 서울삼성, 원주동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삼성과 원주동부의 경기는 홈팀 삼성이 80대7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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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qw12@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