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개혁의칼을 뽑았다.비리 공무원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최고 1억원까지 포상하는 조례안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9일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키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울산시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에관한 조례안'을 마련 시의회에제출하였다.

본 조례안의 주요골자를 보면 만약 공무원이 업무와관련한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를 신고할경우 금품수수액의 20배(1억원한도) 개인별 향응의 20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공무원이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나 위법및 과실로 시의 재정에 현격한 손해를보고 신고하면 추징금이나 환수정액의 20% 내에서포상을 지급한다.

울산시는 신고한사람의 안전과신변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만일 신고자가 같은 공무원일경우 신고행위와 관련해 인사상의 불이익이 미치지않도록 규정하였다.

박맹우 울산시장이 정치인출신이 아니라 행정관료 출신임이 개혁의 기치를 드높일수있는계기가 되었다.이번 6.2지방선거를 통해서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를 한것이 평소 도덕적이나 윤리적으로 흠집이 없음이었다는것이  대다수 울산시민의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