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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구고, 경북대학교 후원 <전공 학문과의 만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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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고등학교(교장직무대행 우성훈, 청구학원 이사장 김지현)는 6월 19일(토) 3～4교시(특별활동교육과정)를 활용하여 경북대학교 입학관리본부 후원으로, 1～2학년 전교생, 3학년 희망학생 등 900여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E.D.D. 진로교육의 날’ 두 번째 프로그램 ‘전공 학문과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E.D.D.란 Ego Discovey Development(자아발견성장)의 약자로서 청구고가 제7차 교육과정이 고등학교에 적용된 첫 해(2002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발전시키고 있는 전국 유일의 인성교육.진로교육 통합 교육과정으로서, 2009학년도부터 인성교육→직업교육→진학교육→사회체험교육→세계화교육으로 확장되는 5차원 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09년 11월, ‘제1회 전국 교육정책 현장착근 우수사례 발표대회(주최 교육과학기술부.국책 4개 연구기관.16개 시도교육청)’ 최우수상 수상, 2010년 1월 전국 자율형 공립고 교원 특별연수 인성.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주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한국교원대학교) 등, E.D.D. 교육과정은 청구고의 교육이념(사랑의 실천)과 교육의 본질적 가치(전인교육)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공 학문과의 만남’은 지난 4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적합한 ‘직업’을 탐색한 청구고 재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올바른 ‘전공 학문’의 탐색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E.D.D. 진로교육의 날’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0학년도 E.D.D. 진로교육의 날 ‘전공 학문과의 만남’에서는 경북대학교 입학관리본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각 전공 학문별 최고의 전문가인 26명의 경북대학교 박사.교수들이 직접 청구고 재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담당하였고, 청구고등학교와 함께 이번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 입학관리본부 관계자(입학관리본부장.입학사정관)가 함께 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번 ‘2010. E.D.D. 진로교육의 날, 전공과의 만남’에서는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황보영조 교수(역사학), 사범대학 이안수 교수(체육학).권현정 교수(교육학), 경상대학 박경로 교수(경제학).서창교 교수(경영학), 사회과학대학 이정태 교수(정치외교학).남재일 교수(신문방송학).우상우 교수(심리학), 법학전문대학원 김창조 교수(법학), 자연과학대학 배영석 교수(생명과학).손중권 교수(수학/통계학).도중회 교수(물리및에너지학).임희정 교수(천문대기학), IT대학 최봉열.이연정 교수(전자공학).유기영.김동균 교수(컴퓨터공학), 공과대학 최열 교수(건축및토목공학).송동익 교수(화학공학).이호 교수(기계공학) 등 각 전공 학문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전문가 26명의 교수, 박사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한편, 청구고는 ‘전공 학문과의 만남’ 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사전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학문별 선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1～2학년 교실 24개 및 특별실(청빛요람 석당관 세미나실, 음악실) 2개 등 모두 26개의 특강 교실을 마련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청구고등학교 E.D.D.팀(팀장 교사 이동우)은 대구지역 최초의 경북대학교 및 단위 고등학교 간 대규모 교류.협력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정성을 다하였다.
특강에 참여하는 1～2학년 전교생 및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 학문 분야 교수의 특강을 경청하면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소중한 꿈과 미래를 설계하였다.
한편 청구고는 1964년 개교 이래 전국 최강의 축구부를 통해 향토 대구의 명예를 빛내왔으며, 특히 제7차 교육과정 도입 이후 지금까지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완성하는 전국 최고의 모범학교’를 목표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을 통해 학교 혁신 5개년 프로젝트(2002～2006)의 성공, 전국 유일의 교육과정 최우수교 3회 연속 수상(2003.2006.2009,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특색있는학교 만들기 선도학교(2009～2010) 운영 등 명실 공히 대구교육과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청구고등학교가 대학 입시를 위한 지식 교육에만 몰입하고 있는 우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바람직한 공교육의 모범이 되어 대구교육과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진정한 명문 고등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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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br@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