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고령 반룡사(주지 법인)는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의 초.중등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3번째 실시하는 반룡사 템플스테이는 예불 및 사찰생활 체험과 발우공양, 명상의 시간, 게임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영어회화가 가능한 스님과 원어민 교사 4명, 유학생 3명이 함께 참여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이해력을 향상시켰고, 또한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게 하여 부모님의 자식사랑을 체험하게 하였다.
주지스님은 참가자들이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으며, 앞으로 학생, 일반인 등 누구든지 반룡사 템플스테이를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와 감성개발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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