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8월 18일(수) 10시 성주군노인회관 강당에서 성주군노인대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010년 성주군 노인대학의 일정중 하나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 노후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강의에 앞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 기원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에 대한 예를 갖췄다.
이번 특강에서 김항곤 성주군수는 현재 평균연령이 급속히 높아짐에 따라 이제는 인생도 이모작이 필요하며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관리의 중요함을 강조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노년에 건강하고 행복해야 진정 성공한 인생이므로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행복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군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점차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늘려갈 것을 약속했다.
특강에 참석한 신동규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 가운데 특강을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성주군을 희망찬 성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항곤 성주군수는 특강에 앞서 노인회관 뒤편의 공동작업장을 방문하여 작업 중인 상품을 꼼꼼히 만져보는 등 어르신들의 작업광경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게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willbr@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