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SK텔레콤, “무제한 데이터 이용시대 열렸다” |
|
|
|
|
|
[사례 1] 통근 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A씨.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지만, 왕복 3시간씩 걸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무용지물이었다.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으로 간혹 급한 일이 있을 때만 3G로 스마트폰을 사용했었다. 그러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로 이제는 출근 버스에서 신문 기사도 조회하고, 밤새 온 메일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준비도 가능해졌고, 퇴근 버스에서는 인터넷 서핑을 즐기거나 영화도 볼 수 있게 됐다.
[사례2]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를 벌고 있는 대학생 스마트폰 마니아 B군. 스마트폰 구입과 함께 올인원 요금제에 가입했으나, 데이터 이용시마다 소진되는 무료 통화량에 민감해져서 요금 부담이 없는 와이파이 이용을 선호했었다. 그러나 사용 중이던 요금제가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함에 따라 굳이 와이파이 존을 찾아다니며 데이터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고, 8월에 이용한 데이터는 모두 소급적용을 받아 요금 걱정도 덜 수 있었다.
[사례3] 지방에 근무하는 C양, 주말에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서울에 주로 머물다보니 서울/수도권과 그 외 지역의 와이파이 인프라 격차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으로 C양은 서울이나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와이파이를 대신해서 전국 99.9% 이상을 커버하는 3G 를 통해 이제 어디서나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되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지난 8월 26일부터 시행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이용 고객이 9월 4일을 기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제한 요금제 고객 100만 … 최근 스마트폰 가입고객 10명중 6명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선택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8월 26일 이후 일 평균 1만 5천명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가능한 올인원 55/65/80/95 및 넘버원(무제한형) 요금제에 가입하며, 지난 4일 데이터 무제한 수혜 고객이 1백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올인원 및 넘버원 요금제는 음성/문자/데이터량을 통합 제공하는 요금제로, 9월 4일 현재 총 200만 고객이 이용 중이며, 두명 중 한명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55이상 고객이다.
데이터무제한 서비스 이용 고객은 SK텔레콤이 서비스를 출시에 대한 발표 및 광고를 진행함에 따라 고객의 편익이 알려지며 최근에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전체 올인원 요금제 순증 가입고객 중 올인원 55 이상을 선택하는 비중은 91%에 달했고, 스마트폰 신규 가입고객 중에는 70% 이상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수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발표 이전에는 일 평균 7천명에서 7월 14일 발표 후 1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요금제 시행 발표 시점인 8월 26일 이후에는 일평균 1만 5천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1만 5천명 중 기존 올인원 35 또는 45 에 가입했던 고객들이 55 이상으로 전화하는 경우가 약 10% 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비용을 좀 더 지불하고서라도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기를 원하는 고객의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여성이 35%, 50대 이상도 10%에 달해 다양한 연령 및 계층에서 사용하는 보편적 서비스로의 저변 확대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 세부 분포는 20대가 38%, 30대가 33%, 40대가 18%, 50대 이상이 10% 이다.
이동성, 커버리지, 요금 경감 효과로 고객들의 열렬한 환영 받아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대해 가장 높이 평가 하고 있는 부분은 ▲이동성(Mobility) 보장 ▲전국 커버리지 제공 ▲ 요금부담 경감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데이터에 대해 “고객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로이 이동하며 안정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100만 국소를 설치해도 전국 면적의 1% 미만을 커버하는 와이파이보다는 전국망 커버리지를 갖춘 이동통신망이 주력망으로 적합하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의 고객 전용 트위터에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에 대한 다양한 고객 반응이 등록되었다. ID Zisooo, bsyyoon, jlee 등 많은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제공에 대해 ‘기다리던 좋은 소식’이라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ID dbgamara 는 ‘테스트만 해봤습니다 다음달 150기가 도전해볼까요? 망부하는 무슨말 너무 잘돼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존 올인원 55 이상 사용고객에 8월 데이터 이용분에 대해 무제한 혜택을 소급 적용키로 한 SK텔레콤의 결정도 고객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요금제 가입고객은 8월 데이터 사용량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던 데이터량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이용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또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시행과 같은날 발표 한 데이터 전용 정액제의 기본 제공 통화량 확대로 일반 피쳐폰 이용자들도 더 많은 데이터를 추가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올인원 65/80/95 대상 무료 문자 건수 확대 정책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의 혜택이라는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있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10월에 완료 예정인 데이터 전용 FA(Frequency Assignment) 증설, 연내 6 Sector Solution 적용 및 데이터 전용 펨토셀 구축이 완료되면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데이터 품질이 훨씬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도 기대
SK텔레콤은 이번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시행이 고객의 이용 편의성 증대 및 요금 경감뿐만 아니라 향후 모바일 데이터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자동차 경주, 카드 게임 등 실시간으로 접속한 사용자와 함께 즐기는 소셜 네트웍(Social Network) 게임이 PC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됐지만,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고객들은 이동통신망에서도 부담 없이 네트웍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로 인해 실시간 사진 및 동영상 업/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이용이 보다 자유로워져 유튜브와 같은 소셜 네트웍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 되는 등 야외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거나 SNS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이 일상화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또한 실시간 동기화(Always-on)가 필요한 메일, 메신저, 뉴스 등의 애플리케이션 출시가 가속화 되고, 기업체에서의 모바일 오피스 관련 기능도 더욱 완벽하게 구현 될 전망이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고객들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 경험을 극대화 시킬 최적의 서비스”라면서 “SK텔레콤은 올해 초단위 요금체계 도입을 통한 음성서비스 혁신에 이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을 통한 데이터서비스 혁신을 이루는 등 1위 사업자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를 통해 IT 산업 전반의 발전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
|
|
|
|
|
|
|
|
|
|
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