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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사회교육원 대구경북리더십아카데미, 제17기 입학식 성대히 치러 |
| - 김범일 대구시장 "글로벌 시대 대구가 나아갈 방향"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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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 사회교육원(원장 김월화)의 대구경북리더십아카데미 제17기 입학식이 7일 오후 6시30분 오월의 정원에서 대경 동문들과 지역 출신 주호영, 주성영, 서상기, 이철우 국회의원 그리고 재계, 학계 인사들의 축하 속에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100여명의 신입생들은 선서와 함께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도자가 되기 위한 다짐을 했으며, 테너 이재열 씨와 소프라노 황복순 씨는 축가를 불러 입학식 분위기를 조성했다.
변태석 학장은 인사말에서 “누구나 가슴 속에 스스로를 꽃 피우고자 하는 꿈이 있고, 어떠한 사회든 리더가 존재해야 발전합니다. 대경리더십아카데미는 신입생 여러분이 일생에 한 번 그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을 다 하겠다”고 의미심장한 각오를 밝혔다.
황현호 총동창회장은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개원 10주년을 앞두고 이렇게 행복한 입학식 순간을 1,700여 동문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탁월한 교수진의 지도 아래 전국 제일의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 대경리더십아카데미를 만들어 나가자고 축하했다.
장이권 전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은 “시작은 다만 한발 내딛는 데서 출발하였지만 끊임없이 전진하는 자들은 꿈이 기적처럼 현실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은 참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의 축제날이 틀림없다”고 격려했다.
대구경북리더십아카데미는 2002년 개원 이래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한나라당 주성영. 주호영 국회의원, 손동부 협성섬유 대표, 류만현 경북플라스틱 대표 등 대구경북지역 정관계와 기업계를 대표하는 인사 1,700여 명의 졸업생들을 배출시켜 오피니언 리더로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게 함으로써 명품 아카데미의 신기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입학식에 앞서 교수로 초빙된 김범일 대구시장이 “글로벌 시대 대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하여 재학생과 입학생의 뜨거운 호평 속에 명강의 패를 전달받아 대구경북리더십아카데미의 위상을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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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br@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