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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광장, 새로운 디자인의 도심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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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광장이 새로운 디자인의 도심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4일 저녁 새로 조성한 영천역광장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역광장 공원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광장면적 3,300m²에 총사업비 19억4천만 원을 투입해 2009년 8월 디자인“안”을 구상한 후 한국 철도공사와 실시계획 협의, 보상협의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09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주요시설로는 역사 출구 시점부에 동판 시가지 안내도와 12좌 별자리를 형상화해 배치하고 화강판석을 이용한 디자인통로, 분수조형물, 공연장, 경관조경수 등을 설치해 새로운 도심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영천시는 본 광장 공원 준공으로 수덕예식장~영천역에 이르는 테마거리 조성을 완료해 도시미관 증대 및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 제공으로 시의 이미지가 한층 더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역 광장은 시민 휴식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약전상가와 완산재래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가지 중심 출입관문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도시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공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지역출신가수, 악기연주자 등을 초청해 기념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노래와 댄스공연, 즉석노래자랑 등 참석시민들이 다함께 초가을 밤의 낭만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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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1407@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