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0월 19일 ‘낙동강 연안 종합발전 계획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은 군수, 군의회의원, 실과단장, 낙동강 연안 4개면의 면장과 이장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종합발전 계획 수립과 효율적 정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이날 토론회 참가자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준공을 일년여 앞둔 시점에서 고령의 새로운 발전적 기회로 낙동강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행정계획 ▶낙동강 연안 주변 주민들의 통합된 의견 ▶낙동강 연안 55km를 따라 문화∙관광 및 레저산업 육성 ▶경제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고령군에서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강 중심의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가 흐르는 강 살리기 사업과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이라는 방향설정과 낙동강 연안 개발로 경제적 파급효과 극대화를 통해 고령군 전체의 발전적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경제적 파급효과, 주민 삶의 질 향상효과 등을 위한 전략을 펴 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동강 생태공간 조성 ▲낙동강 생태 올레길 조성 ▲낙동강 수변 탐방로 및 탐방대 설치 ▲ 낙동강 개경포 전시관 건립 ▲낙동강 종합 레포츠단지 조성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 ▲낙강지락 산악레포츠 벨트 조성 ▲낙동강 연안 산림숲 가꾸기 사업 등이며 특이한 사항은 수상에 선상 크루저선과 황포 돛단배를 띄워 낙동강 55km에 대하여 사계절 종합관광화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 등 경제적 발전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낙동강 연안 종합발전 계획수립을 위한 고령군의 큰 그림을 조망하고 그 발전방안과 실행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고령군 낙동강 종합발전 계획’은 향후 2~3차례 더 정책토론회를 갖고 2011년 2월까지 완벽한 청사진을 마련하여 공공부문과 민간투자 부문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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