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7일 도남동 산3-5번지일원에서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상주자전거박물관」건립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국․도비 47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97억 원의「상주자전거박물관」건립공사는 부지면적 28,778㎡, 건축연면적 2,761㎡(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써 2009년 3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에 자전거 대여소, 수장고, 기계실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장, 4D영상관, 지역 농특산품 홍보코너가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상설전시장, 다목적 홀, 관리사무실 등이 있다. 그리고 부대시설로는 상징조형물, 분수대, 산책로, 기타 공공편익시설들이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상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프로젝트사업 중 가장 먼저 준공을 보게 된 사업이다. 시의 낙동강프로젝트는 본 사업 외에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 자전거나라 조성, 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특화단지 등 친환경적인 역점시책사업들이 매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녹색교통,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이러한 낙동강의 각종 정책 사업들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은 물론, 상주시가 낙동강의 역할과 위상 제고의 주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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