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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팩 코리아, 국내 소비자 식음료 소비성향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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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식음료 전처리 및 패키징 선도기업인 테트라팩 코리아(사장 존 스트롬블라드, www.tetrapak.co.kr)는 오늘 국내 소비자들의 식음료 소비성향에 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테트라팩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식음료 구매 시 제품의 가격, 맛, 열량(칼로리), 디자인 중에서도 ‘맛’을 가장 우선시하며,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음료 제조회사의 사회__환경 공헌도가 제품 구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질문에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어느 정도 고려 대상이 된다”고 답했다.
정식품, 매일유업, 롯데칠성음료, 남양유업, 한국야쿠르트 등 국내 주요 음료가공업체에 무균팩을 공급하고 있는 테트라팩 코리아는 식음료 제품과 관련한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알아보고 이들의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고자 이번 설문을 기획했으며, 본 설문은 지난 10월6일부터 8일까지 환경부가 주최한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2010’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존 스트롬블라드(John Stromblad) 테트라팩코리아 사장은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 참가를 기념해 진행한 이번 설문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포장 식음료 제품과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 국민들의 환경인식이 높은 수준인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테트라팩은 무균포장기술을 개발해 유제품의 불필요한 냉장보관을 막아 환경부담을 낮추는 한편, 국내 음료가공업체들이 탄소발자국 인증을 용이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 170개국에서 식음료 전처리 및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테트라팩은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호일을 종이팩에 넣는 ‘아셉틱(Aseptic)’ 기술을 개발했으며, 전세계 식음료 업계 최초로 FSC(국제 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았다. 테트라팩의 친환경 아셉틱 종이팩에 담긴 식음료는 식품보존제/방부제 없이도 6개월 간 상온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다.
다음은 이번 소비 설문에 관한 300명의 응답 내용을 요약, 분석한 결과이다.
식음료 제품 구매 시 가장 우선시하는 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인__64.3%(193명)가 ‘맛’을 가장 중시한다고 밝혔으며, 다음으로 ‘가격’, ‘열량/칼로리’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 제품 포장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다수인 78.7%(236명)가 ‘내용물의 보호 및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모양 및 편리성’, ‘디자인’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식음료 포장재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플라스틱, 유리 등을 제치고 전체 응답자 가운데 51%(153명)가 ‘종이 포장재’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가운데 56.3%(169명)가 식음료 제조사와 제품이 동일하다면, 기타 플라스틱, 알루미늄, 유리 등의 용기에 담긴 제품보다는 종이팩으로 포장된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해 종이팩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엿볼 수 있었다.
종이 포장재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운반 및 휴대의 편리성’, ‘안전성’ 때문에 선호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77%에 달하는 231명은 유사 식음료 제품 가운데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다면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식음료 제조회사의 사회__환경공헌도가 제품 구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86.7%(260명)가 ‘영향을 많이 미치거나 어느정도 고려대상이 된다’고 응답해 환경에 대한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도가 소비자의 구매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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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moon@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