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2일(금)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알면 재미있어지는 클래식』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이일구의 지휘로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서곡, 푸치니의 오페라「라보엠」,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등이 연주된다.
가난속에서도 피어나는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푸치니의 오페라「라보엠」은 현재 영남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소프라노인 최윤희와 각종 오페라 공연에서 주역으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테너 여정운이 서정적인 아리아를 들려주며 공연을 한층 더 빛낼 것이다.
또한 밴자민 브리튼이 청소년을 위해 작곡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은 음악을 연주하는 사이사이에 지휘자가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을 하나씩 소개해감으로써 연주의 말미에 이르러 청중들이 누구나 쉽게 관현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연의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 (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문의 ☎ 420-7823~6,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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