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정규)은 시민들에게 원 북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한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도시철도 서면역에서 「2010 도시철도 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책 읽는 부산, 생각하는 시민, 토론하는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원 북 원 부산 운동의 확산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연계하여 11월 10일 수요일 오후2시 서면역에서 「도시철도 원 북 콘서트」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시민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2010년 원 북 원 부산 선정도서 「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최수연 작가와의 만 남 뿐만 아니라, 장르-브라이터티판의 금관 5중주 연주, 가마골소극장 배우들의 원 북 낭독 및 퍼포먼스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에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며, 사회는 부산MBC ‘별이 빛나는 밤’의 진행자인 지성훈님이 맡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원 북 원 부산 토론 도움자료’, ‘원 북 엽서’, 그리고 행운권을 추첨하여 「산동네 공부방」100권을 드릴 예정이다.
시민들의 일상생활권인 지하철역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 북 원 부산운동이 시민과 소통하는 범국민독서생활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 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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