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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기관장.실과소장부인 수능시험장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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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수능시험장인 성주고등학교에서 성주군 기관장 부인들과 성주군청 실과소장 부인들이 수능생들의 언 마음을 녹이고자 차(茶)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까지는 성주지역의 수험생들은 김천으로 가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지만 올해부터 각 시군별로 수능장이 마련되면서 성주지역 수험생들이 내 지역에서 수능을 편안하게 치르게 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성주군 기관장부인과 개나리회 회원(성주군청 실과소장 부인들의 모임)들이 전날부터 따뜻한 차와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시험 중간에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을 준비하여 새벽부터 수험장을 방문해 일일이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복숙 성주군개나리회장은 수험생들이 성주지역에서 수능을 편안하게 치르게 되어 기쁘며, 오늘 성주수험생 모두가 대박나길 바란다며 꽁꽁 언 손발이지만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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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br@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