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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ㆍ英 양국 해군간 군사 우호협력 증진 |
|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영국 해군참모총장 접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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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宋永武) 해군참모총장은 1월 18일(목)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조나단 밴드(Jonathan Band. 대장) 영국 해군참모총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해군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송영무 참모총장과 조나단 밴드 영국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환담에서 양국간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재확인했으며, 양국 해군 고위급 인사 및 함정 상호방문, 연합훈련, 방산교류협력, 국방개혁 및 군 현대화 계획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무 해군참모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 북핵의 평화적인 해결과 역내 해양안보 확립을 위해 양국 해군이 보다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나단 밴드 참모총장의 이번 방한은 해군본부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영국 해군참모총장이 한국을 방문하기는 지난 1997년 최초 방문이래 이번이 두 번째이다.
조나단 밴드 대장은‘06년 2월 영국 해군참모총장에 취임했으며, 방한 기간중 국방부장관 및 합참의장, 연합사령관 등을 예방한 뒤 1.20일(토) 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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