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일 의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침체된 의성읍 도시경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해 시행하는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 및 경관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전선지중화 사업」은 설계가 완료되어 업체 선정 중에 있으며 「의성읍 중앙로 경관개선사업」은 디자인 기본 및 실시설계(1구간)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올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사업개요 및 추진일정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민의 충분한 이해를 도모할 뿐 아니라 사전 민원차단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읍 북원사거리에서 의성우체국까지 어지러운 전깃줄과 통신선들을 지중화 시키는「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2016년 3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비 50%씩 부담하여 진행되며 내년이면 거미줄과 같은 전깃줄들이 없어진 깨끗한 시가지의 모습을 창출한다.
「의성읍 중앙로 공공디자인시범사업」은 전선지중화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를 위하여 파헤쳐지는 낡고 복잡한 인도에 디자인을 입혀 친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2017년이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 및 편의시설, 조명 등의 설치로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뿐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시가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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