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벤치마킹 도입으로 경영행정 선언

- 톡톡튀는 아이디어 발굴로 에너지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나 -

  대구 남구청은 올해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는 벤치마킹(Benchmarking)업무를 전담하는 벤치마킹전략담당을 신설하여 주민편익 증진과 행정능률 혁신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차별화에 전공무원이 발 벗고 나섰다.

  벤치마킹전략부서는 우선 전 직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기존의 업무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여 구정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벤치마킹은 최고의 기관과 기업을 비교하여 창조적 모방을 통해 그 차이를 뛰어넘는 경영기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구청은 전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열정과 아이디어로 뭉친 직원과 부서에 대하여는 외국선진지 견학의 특전과 근무평정 가점 부여로 실질적인 인사우대를 적용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한 창의성 있는 조직문화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좋은마을계획, 생활민원처리, 고객만족민원, 시장개발담당 도 타 자치단체에는 없는 새로운 발상이 묻어나는 참신한 명칭으로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새로운 남구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를 위해 남보다 좀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고자 끊임없이 우수한 실무를 찾아내고 혼용하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