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참석자 : 손학규 대표, 김영춘 최고위원, 최영희, 김유정, 박은수 의원, 유승희 전국여성위원장, 김희섭 대구시당위원장 등 김희섭 대구시당 위원장 안녕하신가.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김희섭이다. 어제까지 냉령한 추위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은데 오늘 대표님이 오셔서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대구의 민심의 한나라당으로부터 떠나 민심이 풀리고 있다. 오늘 최고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구 시민들은 우직해서 돌아서는데 회전반경이 커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 돌아서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드디어 조짐이 보인다. 이런 시기에 대표님 이하 당 최고위원님 지도부, 국회의원님들 오셔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환영하고 감사하다. 올해 한해는 저희들이 2012년 총선대선이 다 있다. 민주당으로서 소중한 해이다. 1층에 보면 체육센터가 있는데 이름이 메트로다. 그 이름을 제가 지었다. 사업하시는 분이 친구 둘이 했는데 제가 사는 아파트 이름이 메트로인데 메트로라 하라 그래서 메트로다. 그렇듯이 2012년 민주당이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우리 민주당의 이름을 지을 수 있는 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손학규 대표 여러분 반갑다. 대구에서 시민토론마당을 갖게 되니까 참으로 기쁘고 감회가 깊다. 방금 김희섭 위원장이 아주 좋은 표현을 해주셨다. 대구 사람들은 우직해서 돌아서는데 시간이 걸린다. 회전반경이 커서 도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이제 확실히 돌아섰다. 그것은 저는 오늘대구에 와서 실감할 수 있었다. 오늘 아침 일찍 대구에 와서 동네 목욕탕을 갔다. 흔히 대구에서 저희 민주당 활동을 하려면 조금 조심스럽다. 혹시 민주당 간판을 내걸고 또는 민주당 얼굴로 나돌아 다니는게 대구 시민들 마음 불편하게 해드리진 않을까. 또 지난번에 서명운동을 했습니다만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오늘 일을 말씀드리면 목욕탕에 계신 손님 십여분이 한 사람의 예외 없이 반기면서 인사를 해주시는것이다. 발가 벗고도 옷을 입고도 심지어는 어떤 한 분이 옷을 입은채로 바깥에서 들어오시는데 도화지와 메직펜을 가져오셔서 좋은 글귀를 남겨달라고. 그분은 목욕탕에 계신분이 아니다. 손학규가 목욕탕에 들어갔다는 이야길 듣고 나는 발가벗고 있는데 써달라고. 그리고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마시려고 하는데 한분이 어느때 드릴까 하고 있는데 제 보좌관에게도 억지로 안먹겠다고 하는걸 내려오니까 목욕탕집 주인 아주머니가 좋은 글귀 다녀가셨다는 글귀 하나 써달라 하더니 우리 아들에게도 하나 써달라고 하고. 차를 일부러 끌여서 나오시고 그건 조그마한 예지만 분명하게 달라진 것은 작년 이 맘때와는 크게 달라졌다. 그리고 지난달에 제가 여기 날치기 예산으로 날려보낸 서명운동을 벌이고 가두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을 때 그때 저는 내심 무척 놀랐다. 물론 모든 분들이 다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반기는 것은 아니고, 대다수가 냉담하게 또는 별 관심없이 지나가고 했습니다만, 그때 우선 최소한도 적대적인 분위기를 보이신 분은 거의 없었다는 것. 집회 할때도 한분이 약주좀 드셔서 뭐라 했지만, 오히려 시민들이 그걸 말리고 그리고 저희가 죽 방송으로 가두홍보를 하고 있을때 아주 인상 깊었던 것은 30대 후반 중반 이렇게 된 여성한분이 그냥 지나치다가 제가 말씀드리는 걸 보고 뒤돌아 보더니 아주 돌아서서 5분을 들으시더니 와서 서명하고 가는. 그날 밤 12시에 동대구역에 가서 빈택시들 죽 늘어서있지 않나. 그 추운데 무척추었다. 그런데 유리창을 내리지 않는 분은 100여대 중 2대밖에 없었다. 많은 분들이 바깥에 나와서 악수를 해주셨고 많은 분이 그 추운데 귀찮은데 택시안에서 서명을 해주셨다. 이러한 변화가 일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최고위원회를 대구에서 하는데 김범일 대구시장께서 오셔서 인사를 오셨다고 하시는데 영남권 신공항건설에 대한 부탁을 하셨다. 대구시장으로서 대구지역 발전을 위해서 그렇게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모습은 여야를 떠나서 당 소속으 ㄹ떠나서 좋은 일 이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지금 어쨌든 우리가 야당으로 있고 야당의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정당활동을 하는데 정당소속을 달리하는 한나라당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그렇게 사이도 좋지 않은데 그렇게 직접 찾아와서 민주당의 시당당사에 찾아와서 인사하고 부탁하고 이런 것은 대구시장이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다른면에서 우리 민주당의 역할 민주당에 대한 기대는 이제 일반 시민을 넘어서 정치인들에게까지 쭉 퍼지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저희가 장황하게 마씀드리는 것은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당원이 아닌 분들도 계시고, 게중에는 민주당에 대해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진 분도 계실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권이 서민생활을 서민들의 어려움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서민생활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한반도의 전쟁의 불안을 가져오게 하는 이런데 대해서 일반 국민들이 알게 모르게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하는 민심의 이반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지난 12월 8일 예산 날치기 이 예산 날치기로 날려보낸 서민예산을 되찾기 위해서 전국을 돌면서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고 심파을 해서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이명박 정권 심판 후에 그러면 어디로 갈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지는 일이 지금의 희망대장정이다. 이명박 정권을 심판했을 때 내년도 총선거를 통해 심판을 하고 내년 대선을 통해서 심판을 할때 국민들은 갈곳을 찾아야 할 것 아닌가. 국민들의 불만과 불신을 담을 그릇을 저희가 만들어 드려야 할 것 아닌가. 저희는 새로운 정책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전국에 시군구 단위로 나선 것이다. 그것은 저희 책상머리에 앉아서 정책을 만들고 비전을 다듬는게 아니라 국민들로 부터 직접 어려운 실상을 듣고 국민들의 건의와 제안과 비판을 담아 내려고 하는 것이다. 오늘 이 자리 여러분들로 부터 좋은 말씀들어서 민주당의 앞으로 대안정당으로서 수권정당으로서 우리가 갖추어야 될 것을 챙기고자 하니까 여러분들께서 좋은 말씀주시기 바란다. 제 옆에 머리 하얀분이 계시죠. 여러분들 잘 아시죠 대구에서는. 이분이 제 옆에 앉았겠나. 대표 옆자리가 제일 높은 곳이거든요. 시장보다 최고위원보다 더 가운데 앉으셨다. 영남지역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특별한 지원대책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갖고 영남미래위원회를 열었다 공동대표로 계시는 저희가 새로 위촉을 한 이강철 수석이신데요, 영남에는 경남 부산도 있고 그래서 김영춘 최고위원도 모시고, 영호남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아무래도 민주당은 호남쪽에 기반이 더 강하니까 호남에서 영남지원을 그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다는 뜻에서 호남지역 출신의 박주선 최고위원도 같이 모셨다. 앞으로 이강철 수석께서 워낙 이 지역출신이고 이 지역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해오셨습니다만, 우리 민주당의 발전과 지역의 대구경북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고 대구경북지역의 지지없이는 우리 정권교체 못한다. 민주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끌어낼때 우리는 비로소 집권할 수 있다는걸 잘안다. 이강철 수석 앞장서서 새로운 기원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 박수로 환영해 달라. 이강철 위원장 저는 1990년도 부터 민주당의 정당활동을 했다. 대구에서 5번 출마했구요. 대구에서 태어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대구에서. 그리고 대구를 떠난적이 없다. 출마하면 '저마 전라도 아니가 맞제' 이걸로 선거는 끝이나 무조건이었죠 이때까지. 김희섭 위원장이 대구도 변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인터넷 문화,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서 정치가 뭡니까. 너 나 하나 하나가 국민들 계층의 이해관계를 결정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대구는 무조건적이었는데 인터넷문화나 여러가지 지식으로 정보를 통해서 대구시민들이 어느당의 정책이 서민을 위하고 중산층을 위한 정당이냐 이걸 저는 깨닫게 되었다고 본다. 그래서 대구가 서서히 변하고 아시다시피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대구를 위해서 잘나간 사람 보다도 대구에서 저만큼 한사람이 없다. 김범일 시장도 어떤 일에 무슨 회의때나 행사 때 가면 그런 말씀을 많이 한다. 김범일 시장은 ....해달라는 거 거의 다해줬다. 지난 5년은. 제가 또 대구시민들이 서서히 의식이 변하고 이런 와중에 정말 대구시민들이 이익을 위해서 대구가 발전하는 어느당이 집권해야 되는지 제가 우리 당웓들하고 앞장서서 홍보도하고 설득해서 내년 정권교체하는데 앞장서겠다. 대구에 내려와서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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