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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아나 "8시 뉴스 김소원 앵커, 회식땐 '컴백홈' 불러" 폭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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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입 아나운서 김민지가 선배 김소원 아나운서의 본 모습을 깜짝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들의 회식자리에 대해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회식자리에서 노래방을 간 적이 있다. SBS 8시 뉴스 앵커 김소원 선배님이 마이크를 잡더니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을 열창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민지 아나운서는 김소원 앵커가 추는 '컴 백 홈' 안무까지 재연해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한 여성 아나운서 선배님은 술에 취해 냉면을 손으로 말아 먹더라"라고 폭로해 다시 한 번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노윤호-최강창민(동방신기), 공형진, 쟈니윤, 이종석, 숀리, 유하나, 신주아, 민아(걸스데이), 아나운서 김민지, 김영철, 김효진, 문희준, 정주리, 조정린, 홍경민이 출연한 이날 '강심장'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14.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9.3%를 기록했다.
천경진 기자 /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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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9일 (수) 12:30:07 [조회수 : ] 천경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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