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통일부장관은 1.24 개성공단을 방문하였다.

이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남북경협협의사무소, 1단계 기반시설 공사 현장(정·배수장, 기술교육센터 등)과 입주기업(삼덕통상, 신원)을 시찰하는 등 개성공단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격려사 장면

이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개성공단사업은 단순한 공업단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남과 북이 함께 평화를 만들고 마침내 통일을 이루어가는 하나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장관은 이어 “무엇보다 통간절차의 간소화, 노무관리의 자율권 제고 등 기업들의 요구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입주업체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이재정 통일부장관

이번 방문에는 현정은 (주)현대 회장 등 개발사업자, 김기문 로만손 대표이사 등 입주기업 대표(10명), 통일부 출입기자단(30명) 등 100여명이 동행하였다.

개성공단 현지에서는 북한 주동찬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김동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안내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