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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개최 |
| 전년도 청룡영화상 영광의 수상자들, 지난 1년의 궤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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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오는 11월 2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였던 6명의 배우가 참석하여 역대 수상자로서 역사적 기록을 남기며, 지난 1년의 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테랑>(연출 류승완)에 이어 <사도>(연출 이준익)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지난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배우 유아인(<사도>)과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연출 안국진)에서 열연을 펼치며,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정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국제시장>(연출 윤제균)의 배우 오달수, <사도>를 통해 첫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던 배우 전혜진,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거인>(연출 김태용)의 배우 최우식, <간신>(연출 민규동)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유영도 함께 자리한다.
한편,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시상식인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5일(금)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후보작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37회 청룡영화상은 <아가씨>(연출 박찬욱), <곡성>(연출 나홍진), <덕혜옹주>(연출 허진호), <밀정>(연출 김지운) 등 국내 거장 감독들의 복귀작을 비롯해, <검은 사제들>(연출 장재현), <검사외전>(연출 이일형) 등 영화계의 새 얼굴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감독들의 수작이 많았던 만큼, 어떤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일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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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