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전용 시스템 도입, 재래시장주변 주차난 해소

북구 팔달신시장 공영주차장이 오는 2월 1일부터 개장ㆍ운영됨에 따라 재래시장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가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4년 3월부터 대구시는 북구 노원동 일원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하여 대지 2,233㎡, 지상2층 연면적 3,658㎡ 주차대수164대 규모의 팔달신시장 공영주차장 공사를 2006년 12월 18일 완료하였다. 오는 2월 1일 0시부터 개장하는 공영주차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건설된 팔달신시장 공영주차장은 24시간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대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50%를 감면한 시간당 750원을 받게 된다.
특히 최신의 카드전용(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시스템을 설치하여 주차요금을 수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였다.

팔달신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재래시장 주변 도로의 교통소통과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재래시장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도로 교통 환경개선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재래시장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