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업무단지, ‘65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착공

-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업무시설로 중앙공원, 컨벤션센터호텔 동시 착공
- 모건스탠리 3억 5천만 불 직접투자 계기로 업무•상업시설 개발 가속화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65층 규모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Northeast Trade Tower ; 이하 NEATT)의 착공식이 2월 1일 오전 11시,
권오규 경제부총리, 안상수 인천시장, 알렉산더 버쉬바우((Alexander R. Vershbow) 주한미
대사, 스탠 게일(Stan Gale) 게일 인터내셔널 회장, 존 하인즈((John B. Hynes, III) 게일 인
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국내외 정ᆞ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부지에서 개최됐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을 맡고 있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ew
Songdo City Development; 이하 NSC)와 인천광역시가 주최 한 이 날 행사에서는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외 322개의 객실 규모를 갖춘 컨벤션센터호텔과 2,000억 원이 투자되는 12만
평 규모의 중앙공원 착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핵심시설물들의 착공은 지난해 말 체결 된 세계적 금융사인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의 3억 5천만
달러 직접 투자를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업무 및 상업시설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5층 높이의 NEATT는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각종 지원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세계적 수준의 업무용 빌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1층부터 33층까지의 공간에는 다국적 기업 및 금융 기관 등이 입주할 사무실 및 유명 패션 브랜드의 부띠끄 등 상업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34층부터 64층까지는 200개 이상의 객실을 갖춘 장기숙박호텔과 호텔 부대시설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65층은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산들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observation deck)로 구성된다. NEATT는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 KPF(Kohn Pederson Fox Associates PC)가 설계하고 대우건설과 포스코 건설의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2009년 부분 완공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첫 번째 호텔로 세워질 컨벤션센터호텔은 국제회의 및 전시회가 열리는 4만 3천평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중앙공원의 교차점에 위치함으로써 비즈니스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약 1만 7천 평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25층 규모이며, 322개 객실과 레스토랑, 헬스클럽, 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 룸 등이 들어선다. 모든 객실에는 첨단 서비스와 편의 시설이 제공되는 등 국제업무단지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호텔 운영은 세계적인 호텔&레저 그룹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Starwood Hotel & Resorts Worldwide Inc)에서 맡았으며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12만 평 부지에 총 2천억 원이 투입돼 개발되는 중앙공원은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될 시설로 공원 내에는 박물관과 생태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도교와 보행로, 조각 및 예술작품이 설치된다. 특히 해수를 끌어들여 만들게 되는 중앙 수로는 도시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휴식 공간이자 국제업무단지 내 거주자 및 방문자 모두에게 최고의 문화 및 여가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중앙공원은 2009년 완공 예정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경제자유구역은 고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국내외 투자를 유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 경제의 신성장 전략"이라며 "송도국제도시는 컨벤션센터, 국제학교 착공에 이어 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착공됨으로써 개발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어, 머지 않아 동북아 공동 번영의 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착공식은 그 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외국인투자 유치의 가시적 성과인 동시에, 국제사회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개발을 알리는 자리”라며 “오늘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무엇보다 인천의 발전과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서는 인천시민과 기업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투자사인 모건스탠리 부동산 펀드의 크리스토퍼 니하우스 (Christopher Niehaus) 부회장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송도국제도시를 동북아 경제 허브로 개발하기 위한 핵심요소이며,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인 게일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과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 게일(Stanley C.Gale) 게일인터내셔널 회장은 “이번 착공식은 송도가 국제도시로써 해외투자유치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동북아 경제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춰 나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존 하인즈(John B. Hynes III) 게일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컨벤션센터호텔, 중앙공원의 착공은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모건스탠리의 투자금액이 본격 투입되어 진행되는 만큼, 향후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개발을 맡고 있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미국계 부동산 투자개발 회사인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이 7:3의 지분 투자로 만든 합작회사로 173만평의 매립지에 2015년까지 25조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는 약 118만평 이상의 오피스 빌딩과 약 35만 평 규모의 상업시설, 14만 평의 호텔 공간, 28만평 규모의 공공부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제적인 수준의 호텔과 국제학교, 국제병원, 중앙공원,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등 모든 문화 및 여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 업무단지 홍보대행사 EMM>
- 탁지영 과장 (02-566-3658 / 011-9556-4641) / 정우성 AE (02-566-3658 / 011-744-4861)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 장혜원 부장 (02)6260-3353 / 임현정 과장 (02)6260-3359

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NORTHEAST TRADE TOWER)

연면적 45,000 평
개발비용 5천억 원
개발일정 설계 2005년 2월
착공 2006년 7월 (지하구조) / 2007년 2월 (상부구조)
완공 2009년 9월 (예정)
운영 계획 총 300미터 높이의 65층 빌딩
1층 ~ 33층 : 사무실 및 상가
34층 ~ 38층 : 호텔 부대시설
39층 ~ 64층 : 장기투숙호텔
65층 : 전망대
운영자 게일 인터내셔널코리아
컨설턴트 팀 투자/마케팅 :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
마스터 설계 : KPF
국내 설계 : 희림
시공 : 대우건설 /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중앙공원 (Central Park)

연면적 122,500 평
개발비용 2천억 원
개발일정 설계 2005년 1월
착공 2007년 2월
완공 2009년 8월 (예정)
운영 계획 박물관, 생태관 등 기타 여가시설
* 완공 후, 인천시에 기부채납 예정
운영자 인천광역시
컨설턴트 팀 마스터 설계 : KPF
국내 설계 : 유신
시공 : 포스코건설


컨벤션센터호텔(Convention Center Hotel)

연면적 17,055 평
개발일정 설계 2005년 7월
착공 2006년 7월 (지하구조)
2007년 11월 (상부구조)
완공 2010년 11월 (예정)
운영 계획 25개 층, 322개 객실
레스토랑, 헬스클럽, 비즈니스 센터 및 각종 회의장
운영자 스타우드(Starwood)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컨설턴트 팀 마케팅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Panorama
마스터 설계 : HOK
국내 설계 : 범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