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2011 의성 국제연날리기 대회」가 3. 31 ~ 4. 3까지 경북 의성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군은 33회에 걸쳐 연날리기 행사가 개최된 연의 고장으로 이번에는 24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개최되어 구제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행사장인 의성군 안계면 위천 둔치에서는 국제연날리기 대회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연 전시회, 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 만들기,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4월 1일 의성군 종합운동장에서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경북 의성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윤상현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연으로 경북 의성의 하늘을 장식하는 이번 대회에 봄바람, 꽃바람, 연바람을 맞으러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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