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4월 7일(목) 저녁7시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군 장병 위문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제2작전사령부 장유진 동원처장과 양희정 정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작전사령부와 직할부대 장병 1,200여명이 참석했다.

최문진 지휘자가 지휘하고, KBS대구방송총국 김영숙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악, 관현악을 비롯해 신명나고 역동적인 판 굿과 사물놀이, 화려한 민속무용 등이 선보였고, 공연 후반부에는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와 도립국악단의 합동공연이 펼쳐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북도의 지역적인 특성상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군 장병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우리 도의 크고 작은 재난마다 항상 현장을 지켜준 군 장병 여러분 들이 진심으로 고맙고 든든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는 항상 도정 추진에 전념할 수 있다.”며 그간 제2작전사령부와 직할부대 장병들의 대민지원과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정의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