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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천연염색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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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5개 지역(영천시, 안동시, 나주시, 전주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 온‘천연염색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각 지역 지자체 공무원과 협력기관,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지역의 천연염색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2010년 9월 안동을 시작으로 전주, 제주, 나주 등에서 실시한 세미나의 연장선으로 천연염색의 광역화와 산업화를 위해 5개 지역 지자체 및 관련 단체가 꾸준히 진행한 순회 세미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천시 주관으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천연염색.한지산업 지역간 협력 및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추진현황 보고와 지역별 세부 사업에 대한 발표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은 지난 3월에 영천시를 주축으로 5개 시군이 연계하여 ‘천연염색 인체친화형 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이란 과제명으로 경상북도에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으로, 4월중에 중앙평가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향후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은 영천의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염색 및 전통발효염색, 안동의 안동포 및 한지, 나주의 쪽염색, 전주의 한지 및 한지사, 제주도의 갈옷과 관광자원 등 각 지역의 특화된 천연염색 자원을 연계함으로서 글로벌 녹색시대의 주거, 의류, 생활용품 등을 인체친화형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추진되어온 지역간 연계협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더 내실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영천시와 지역에 소재한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를 비롯한 5개 지역이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천연염색 및 한지산업을 선도해 세계화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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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1407@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