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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MBC 스카이라이프 방송중단 우려 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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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MBC와 스카이라이프간 재송신 분쟁으로 인한 수도권역 MBC HD방송 송출 중단 사태와 관련, “방송사업자간의 사적 계약 영역에 대한 자율적 결정을 존중하지만 방송 중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향후 시청자 피해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 14일 오전 6시부터 스카이라이프를 통한 수도권역 MBC HD방송 송출이 중단됨에 따라 47만가구가 실질적으로 HD 방송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방통위는 특히 스카이라이프에 MBC HD 송출 중단에 따른 HD 가입자의 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재송신 분쟁의 재발 방지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올 상반기 중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재송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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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