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오는 3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화합체전 힘찬 도약 하나 되어 세계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체육경기를 통해 전 시민이 하나 되는 시민화합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직장인, 학생 등 2만여 명이 참여해 8개 종목(100m, 400mR, 화합달리기(800mR), 공굴리기,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발 묶어 달리기(400mR))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시민화합과 경비절감을 위해 내달 어버이날을 기념해 실시하는 읍면동별 경로잔치를 이날 병행 실시하는 것도 각 읍면동에 권장하고 있다.
10시에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보현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점화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읍면별 화합 노래자랑도 이어진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체육경기를 통해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대회가 기업과 말산업의 중심도시 영천이 세계 속의 영천으로 한 발 짝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영천실내체육관일원에서는 8대주민서비스(보건, 복지, 고용, 주거, 문화, 관광, 생활체육, 평생교육)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제3회 주민서비스박람회가 열리며 60개 단체에서 90개 부스를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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