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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연구원 ,정부출연연구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 기관’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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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이 정부출연연구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한국해양연구원은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가 발표한 ‘2010년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 경영실태 평가’에서 한국과학기술원(원장 문길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장호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 등 5개 기관과 함께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2008,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해 한국해양연구원은 ‘세계 최초의 심해미생물 대사작용 규명(‘Nature’誌 게재)’,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GOCI) 발사 및 영상수신 성공’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미국에 ‘KORDI-NOAA Lab’을 설치하는 등 선진해양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시스템을 강화하며 국내 해양과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바 있으며.
뿐만 아니라 해양과학체험전시관(KORDIUM)의 건립 및 운영을 통해 해양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 국가해양방위 및 해양재난 대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해양과학의 미래를 위한 안정적인 조직운영 체계를 구성한 점, 천해용 자율무인잠수정 및 수중무선통신시스템의 성공적 기술이전을 통해 역대 최고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한편, 기관 평가는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가 소속 연구기관의 연구 및 경영실적을 확인 및 점검하고, 그 결과를 출연(연)의 임무, 기능, 비전과 연계·진단하여 출연(연)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매해 시행하고도 있다.
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의 세 등급으로 선정되며, 각 기관의 평가 결과는 소관연구기관의 발전방향 및 중기전략계획 수립, 기능조정, 사업우선순위 및 예산배정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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