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에 위치한 남신안농협 조합장 선거가 78일(12. 6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산면 출신인 현직 조합장의 재선 출마를 공식화 한 가운데 하의면 출신 김모, 윤모씨 등 3명의 후보가 출마의사를 직. 간접 표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대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일정이 결정되면서 저마다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후보군들의 물밑선거운동에 사실상 돌입하면서 본선 가능성 여부를 저울질 하는 조합원들의 관전평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거사무일정을 위탁을 담당하고 있는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남신안 농협에 따르면 내년 2. 22일에 치러지는 남신안농협 조합장 선거는 총2, 048명이(2016.11.말 현재기준)참여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합병(하의농협. 장산농협)으로 인한 조합장 잔여 임기였던 제1대 조합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서 4년 임기인 2대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남신안농협은 지난 9.18일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신청하면서 ▲9.18부터 선거일까지 기부행위가 제한되고 ▲12.17일까지 선출직 공무원을 제외하고 해당조합 다른 단체공직자 사직해야 한다.

또한 내년 ▲2.2 선거일 공고, ▲2.3~2.7일까지 선거인 명부작성,▲2.7~8일까지(2일간)후보자 등록 신청, ▲2.9일 선거기간 개시일.▲2.11까지 선거공보, 선거벽보 제출. ▲2.12일 선거인 명부 확정(선거일전10일).▲2.12까지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공고(선거일전10일까지).▲2.13까지 선거벽보 첨부.▲2.14일까지 투표안내문 발송(선거인명부 확정 후 2일까지).▲2.17일까지 개표소 공고. ▲2.20일까지 투표참관인 선정·신고.▲2.21까지 개표참관인 선정·신고.▲2.22일 투·개표 당선인 결정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