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새로 참여하는 「달구벌네트워크 제8차 운영위원회」가 지역의 현안을 협의하고 기관간의 협조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2월 8일 오전 10시 30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개최된다.
달구벌네트워크는 지역현안 해결에 있어 일관성 및 통합성 제고를 위하여 2003년 2월 26일 대구지역내 중앙부처의 특별지방행정기관과 정부출자 공사·공단 등 24개 기관의 협력네트워크로서 출발하였다.
그간 32개 기관으로 확대되어 기관장회의 2회, 운영위원회 7회를 개최하여 기관 상호간 주요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대구경북의 지역문제 공동해결을 위하여 제8차 운영위원회부터 경상북도가 새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북지역의 특별지방행정 기관 및 공사·공단 등 7개 기관의 추가 참여 및 이에 따른 명칭 개정을 논의한다.
또 운영위원회에서 대구시는 최대현안 과제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현지실사에 대한 협조와 어려움에 처해있는 재래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권 발행·이용 등 7건의 과제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요청하며,
처음 참여하는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신성장 전략으로써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하여 설정한 「2007 경북방문의 해」홍보 등 6건을 요청하였다.
대구시교육청, 경찰청 등 각 유관기관에서도 주요정책 및 현안사항 등 기관별로 제출한 30건의 안건에 대해서 유관기관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