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된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후속민원절차 해법” 책을 발간 각부서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안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후속민원이란  한가지 민원처리에 부가 되어 새롭게 발생되는 민원을 말하며  남구청은 선행민원 70종(13개부서 해당) 과 후속민원152종을 내용으로 책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주민이 호적신고 등 민원접수를 하고난 후 다음으로 해야 할 절차와 방법을 잘 몰라 해당기관을 다시 방문하게 되는 등 불편함과 불이익 처분으로 불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구청 산하 전 부서에서 처리하고 있는 민원업무 중 후속절차가 요구되거나 안내가 꼭! 필요한 사항을 한 권의 책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그 내용을 남구청 홈페이지에 올려 고객이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서별로는 낱장으로 제작 민원 접수시 배부 및 후속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 책은 구청에서 처리하고 있는 모든 민원에 대한 후속민원을 통합 하였으므로 앞으로는 후속민원을 몰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