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6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시군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금년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환경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위군은 지난 6월 15일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활동과 더불어 친환경에너지산업인 풍력발전단지 유치, 임대형 전원주택단지 유치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먼저 금년도 현대중공업에서 사업비 400억 원을 유치하여 군위군ㆍ영천시 일원에 2017년까지 화산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5년에는 SK D&D에서 2,230억 원의 풍백 풍력발전단지를 유치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에너지산업의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농업과 신ㆍ재생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영농 복합 태양광 발전 사업(Solar sharing)도 유치추진 중으로, 향후 군은친환경ㆍ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메카가 될 예정이다.

또한 군위군은 농촌의 입장에서 인구늘리기로 연결할 수 있는 전원마을 조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계면 돌담지구, 산대지구와 효령면 중구지구 전원마을이 총 1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부계면 일대 총 150세대 규모의 임대형 전원주택단지를 유치하여, 관련 행정절차를 검토 중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투자환경에서 기업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에 매진하여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 다양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