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구광역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전관련 전 분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화재취약지구, 전통시장 등 안전관리 취약 민간시설 8500여개소와 대형공사장, 옹벽, 급경사지 등 공공시설 2천500여개소 등 총 11116개소다.

시행 3년차를 맞는 대구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2월부터 4월까지 집중기간으로 정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참여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점검방법은 대상 시설 중 안전등급 C·D·E시설 및 해빙기 시설 등 노후화되거나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477개소)은 안전관련 분야 교수, 기술사, 협회,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밖의 일반시설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한다.

대구광역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시기별, 계절별 특성에 맞는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대구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