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과 유학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서비스 무역이 187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품수지 흑자 규모 292억1000만달러를 감안하면 상품 교역으로 100원의 이익을 남겨 이 중 62원을 서비스 분야에서 손실을 낸 셈이다.
산업자원부는 13일 지난해 서비스 무역이 수출 518억7000만달러, 수입 706억4000만달러로 187억6000만달러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서비스 수출은 전년보다 14.9% 늘었으나 수입 증가율(20.4%)이 더 높아 무역수지 적자폭(37.4% 증가)이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산자부는 운수서비스 부문 흑자 감소(-34.0%), 해외여행 및 유학 증가에 따른 여행서비스 적자폭 증가(34.6%)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해운ㆍ항공 등 운수서비스 흑자는 24억60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2억8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여행서비스 적자는 129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3억2000만달러 늘었다.
무역중개ㆍ광고ㆍ컨설팅 등 사업서비스 분야 역시 수출 130억7000만달러, 수입 199억달러로 68억3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비스 수지는 수출 50억8000만달러(14.4%), 수입 69억6000만달러(18.5%)로 18억8000만달러(30.6%) 적자를 냈다.
<2006년 서비스 수출입 실적>
(단위: 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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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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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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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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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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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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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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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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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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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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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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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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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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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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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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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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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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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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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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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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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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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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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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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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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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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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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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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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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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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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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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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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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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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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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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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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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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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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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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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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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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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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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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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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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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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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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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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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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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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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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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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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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byun121212@dau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