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 포항지구 전투 생존 학도의용군 초청 간담회 개최 |
|
|
|
|
|
포항시는 6.25 포항지구 전투에 참여한 생존 학도의용군회 회장 최기영 씨 외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및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학도의용군회 회원들에게 “오는 11일 제55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행사에 앞서 여러분들의 숭고하고 값진 희생에 후손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조국을 위해 온몸을 바친 자부심을 가지고 오래도록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에 5천여명의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 호국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기념관을 지역의 안보와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학생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학도의용군 회원들에게도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957년 8월 11일에 전몰학도 충혼탑을 건립했으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날 추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
|
|
|
|
|
|
|
|
|
dh1407@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