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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초청 특강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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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곽용환 군수)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지난 4. 4일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확정 고시됨에 따라 고령군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을 초청하여 “철도시대 개막에 따른 공무원의 나아갈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특강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8년간의 공사를(설계 3년, 공사 5년)하여 2020년 개통예정으로 김천에서 고령을 경유하여 통영·거제로 이어지며, 총연장이 186.3㎞에 사업비가 6조 7,90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또한 추가로 계획 중인 대구∼광주 간 철도사업은 대구에서 고령을 경유하여 거창·남원을 거쳐 광주로 연결되는 사업으로서 총연장이 191.6㎞이며 4조 8,987억원의 사업비로 건설될 예정이다.
고령군에서는 철도유치를 위하여 1997년도부터 현안사업으로 채택하여 노력해 왔으며 민선 5기 취임 이후에도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대구‧광주선과 크로스(Cross)되는 지점에 역사(驛舍) 유치 건립을 위해 전 군민이 역량을 결집하여 더욱 많은 노력을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러한 결과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얘기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88 고속도로 확장, 그리고 2개의 철도사업 추진으로 이젠 명실상부한 광역교통 도시로 거듭나게 되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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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br@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