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2월 24일)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현황을 보고받은 한 장관은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수도 서울을 방어하기 위해서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군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테러와 같은 비군사적 도발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현장 지도를 통해서 한 장관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수도 서울을 방위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