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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소재 ″(주)율곡, 추석명절 불우이웃돕기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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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남면 봉천리에 소재한 (주)율곡(대표 박세웅)은 8월 29일 농소면사무소를 찾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백미 10포대(1포/20kg), 라면 국수 등 생필품 10박스, 화장지 10묶음 등 시가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주)율곡은 경북혁신도시 건설 지구에 편입된 지역민들이 조직한 법인체로 타지로 이주하지 않고 고향을 지키면서 부모형제들과 함께 봉천리에 집단이주 마을을 조성, 현재 14가구가 살고 있다.
박세웅 대표는 지난 가을 산불발대식 때 산불모자 100개(시가 30만원), 거북이건강마라톤 수건1,000점(시가 3백만원)을 기증한 바 있고 시민체전 200만원, 노인체육대회 80만원을 협찬 하는 등 농소면 행정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박영기 농소면장은 “(주)율곡이 남면에 사업장을 두면서 이웃면에까지 크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혁신도시 이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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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br@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