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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용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시내버스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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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교통수요관리시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능성동 예비군훈련장에 맞춤형 시내버스를 운행하여 연간 12만명(예비군, 상근인력)의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추진키로 하였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능성동 예비군훈련장에 시내버스 운행노선이 없어 자가용승용차와 관광버스 등을 이용하여 교통혼잡은 물론 이용자의 비용부담 등을 가중시키는 불편을 초래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50사단은 오는 3월 5일(월요일)부터 범물동～갓바위를 운행하고 있는 401번(市 전역 환승가능) 노선을 예비군훈련 입·퇴소 시간에 맞추어 능성동 예비군훈련장을 경유하게 하는 맞춤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히면서 예비군 훈련자의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기로 하였다.
새롭게 도입하는 맞춤형 시내버스는 훈련장 입/퇴소시간을 기준으로 예비군 입소시간 1시간전 08:00～09:00까지, 퇴소시간 30분 전/후인 17:30～18:30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 이용안내문 - 붙임
이러한 맞춤형 시내버스 운행으로 이용자(에비군 및 상근인력)는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구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함께 시내버스의 운행 효율성이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참꽃축제 등 특정시기 이용수요가 있는 주요 행사에 맞춤형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키로 하면서, 자가용승용차 운행 10% 줄이기 위한 교통수요관리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교통분야 비효율 해소,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및 교통혼잡비용을 저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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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121212@dau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