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손길 따스한 쉼터, 보건소 자원봉사자!

성주군보건소에서는 보건소에 소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그루터기(호스피스봉사자) 및 방문간호도우미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9월 30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4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보수교육의 목적은 호스피스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돌봄의 전문지식 습득과 소진되어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호스피스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과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이 날 봉사자들에게 전문지식 습득과 자신감을 부여한 강사진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도숙희센터장(말기 암환자의 신체적 간호 및 사별가족관리), 김희숙 경북대학교간호대학 교수(호스피스대상자와의 의사소통),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홍주 호스피스전담간호사(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및 스트레스관리)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달 봉사자들로 하여금 대상자 관리에 자신감을 부여하는데 기여하였다.

보건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루터기(호스피스봉사자) 및 방문간호도우미 회원들은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 영적지지 및 차량지원, 음식물 제공, 가사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생, 활, 사로 풀어가는 성주 생명문화축제 시 사후세계 체험프로그램을 열정적인 모습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변화된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축제를 성공리에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 호스피스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보건소 지역보건담당부서(☎930-6472)를 연락을 하면 된다.